[플라스틱 판타스틱] 디뮤지엄 탐방

[플라스틱 판타스틱] 디뮤지엄 탐방

 

한남동 디뮤지엄에 현재 플라스틱을 이용한 빛·컬러·판타지가 전시 중이라 오늘 다녀왔다:)

오랜만에 가는 전시회라 조금 기대되었다.

근데 가는 길이 편하지는 않다.

가장 편한 길은 한남역으로 나와 직진 후 보이는 gs편의점 근처 정류장에서

2016번 버스를 타고 한남시범아파트에서 내린 뒤 내리막길 방향으로 내려와 이집트대사관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디뮤지엄이 보인다!

온라인 회원 할인+네이버 페이 할인을 받아 5000원에 입장!

날씨가 너무 추워 안으로 얼른 들어오고 싶었다.

요즘 들어 액자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이뻐보이고 관심이 간다.

플라스틱이 가정용 소품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나타내고 있다.

알록달록한 색상의 가구들.

DSLR로 심혈을 기울여 찍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렇게 심플한 디자인들이 눈에 들어온다.

플라스틱 재료를 다양한 디자인으로 녹여낸 노력이 돋보인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던 표면의 재질 뿐만 아니라

자연적인 느낌,유리공예,젤리의 촉감과 식감을 형상화한 디자인들도 많아

플라스틱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론 관련 소품들을 사서 귀가-

전부 구경하는데 대략 30분 정도 밖에 안 걸리지만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