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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황희찬 역시 주목할 만 하네요!


안녕하세요, 이제 막 러시아 월드컵의 열기가 서서히 고조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경기 뿐만 아니라 외국 팀끼리 하는 경기를 보는 것도 상당한 재미가 있죠. 그저께 한국과 스웨덴의 경기가 열렸는데요. 답답하기도 하고 아쉬움이 많았던 경기였습니다. 저는 이때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을 익히게 되었는데 오늘은 공격수 중 한명인 황희찬 선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러시아 월드컵 황희찬 선수는 1996년생으로 현재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흑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네요. 어렸을 때부터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동원컵 왕중왕전을 우승으로 이끌고 득점왕에 올랐구요. 같은 해 다른 대회에서도 최고 득점상을 수상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까지 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네요.


(출처:나무위키)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에 입단한 시즌에 후반기를 소화하며 13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게 됩니다. 2015-16 시즌에서는 경기 시작 40초 만에 골을 넣어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2016-17 시즌에는 1군에서 시작했고 팀내 최다득점자,리그내 득점 3위에 올랐습니다. 2017-18 시즌에는 37경기 13골 4도움을 기록하며 저돌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러시아 월드컵 황희찬 선수의 활약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였는데요. 독일전에서 엄청나게 많이 활동하며 상대팀을 압박했고 결국 선제골을 넣은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 후 손흥민 선수의 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죠. 아쉬운 모습도 살짝 있긴 했지만 막내의 저력을 확실하게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출처:나무위키)


A매치 데뷔골은 2017년 6월 14일 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전에서 넣었는데요. 황일수 선수가 머리로 받은 공을 왼발로 넣은 것 입니다. 키가 그렇게 크지 않지만 서양 선수들과의 몸싸움에서도 지지 않고 적극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을 보면 피지컬 능력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의 최대 장점인 저돌적인 드리블을 남은 경기에서도 마음껏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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